물을 줬으니 무럭무럭 자라야지

2010 / 10 / 26

유기묘 진저(Ginger)를 대려왔다.
당시 약 1주일 된 갓난녀석.
동물병원에서는 앵알앵알거리더니
집에와서는 조용했다.

2010 / 11 / 1

가족의 지인으로부터 페퍼(Pepper)를 대려왔다.
당시 약 3개월 된 녀석으로 너무 큰거 아닌가,
진저랑 잘 어울릴까 걱정했었다.


2010 / 11 / 1

그들의 조우.
페퍼 : 방바닥 따시네
진저 : 뭐지 이방은..?

2010 / 11 / 7

껴안은건지 일부러 파고 들어간건지
아무튼 서로 포개고(?)있다.
진저가 참 못나게 생겼었다.


2010 / 11 / 24

..하지만 진저는 그만..

잠이 들었다.


2010 / 11 / 27

슬슬 뱃살이 나오기 시작하는 진저.
드러눕기가 주특기가 되었다.


2010 / 12 / 3

페퍼는 참 표준 고양이스럽다.
길고 늘씬하다.
꼬리를 말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
꼭 '*죵'이란 담배가 떠오른다.


2011 / 1 / 9

진저녀석은 이제 꽤 컸다.
얼굴도 나름 귀티나고 털은 여전히 푸석푸석하지만
벼락맞은 고양이 마냥 붕 떠있진 않다.
그리고 약간이나마 목이 길어진 것 같다.


2011 / 2 / 8

슬슬 깔아뭉개도 괜찮을 정도로 '쿠션'이 되었다.
고양이들의 체온이란 참으로 추운 겨울날
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서 고양이들은 안는다는 핑계로
손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인 온도다.



2011 / 2 / 8

페선생(Prof.Pep)은 인강(인터넷 강의)를 듣기 시작했다.

사실 기계의 온도를 좋아하는 듯 하다.
하지만 청소기는 하늘이 무너지듯이 무서워한다.

감금된 방에서 청소기를 작동시키면 고양이가
바리톤으로 괴성을 지르는걸 들을 수 있다.(하지마요)

by 노제 | 2011/02/16 01:39 | Life | 트랙백 | 핑백(1) | 덧글(12)

아 계정이 살아있었네


회지 인포 있나 보러 왔다가, 이오 공감에 낚여서 글 보다가, 덧글이 달고 싶어서 로그인 했다가, 내 이글루를 왔다.

..

그래서 뭔가 포스팅을 하려는데 마땅히 할게 없어서 그냥 몇년만에 지른 피규어 사진이나 투척.

by 노제 | 2011/02/15 03:38 | Life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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